[비즈니스리포트] 종합건설사 인톤
건설사들 위기라는데… 성장세, 멈추지 않았다
인톤은 설립 이후 차근차근히 쌓아온 디자인 설계와 건설 시공경력을 바탕으로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인톤산업개발, 인톤건설, 인톤디자인으로 계열사를 세분화하는 작업에 돌입해 인톤의 그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신축 공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성장에 발맞춰 사세 확장으로 과천 정보타운으로 이전한다는 인톤 김범용 대표를 만나 최근 산업 내 업황을 들어보았다.
전문 인력 중심의 구성원
인톤은 호텔 리모델링 전문 업체로서 대학교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김범용 대표가 설립했다. 이를 중심으로 전공자와 산업 종사자 등 핵심 인력을 구성해 꾸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초기부터 우상향 곡선을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건설회사의 경우 시공 규모에 따른 구성원, 여러 종류의 자격증을 갖춘 자격조건 등 다양한 조건을 바탕으로 시공 규모가 산정된다.
인톤은 2024년 한 해 매출 260억원을 달성했고,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발표한 인톤건설의 건축시공능력평가 금액 139억 전국 순위 8.9%, 실내건축(인테리어)시공평가 금액 52억원 전국 순위 8.1%, 서울 순위 15.4%에 보듯이 건설 분야와 실내건축분야가 전국 상위에 링크되어 있는 작지만 실력 있고 강한 기업이다.
이처럼 코로나19와 고금리와 같은 외부의 영향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사업을 영위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경험치로 쌓아온 탄탄한 기업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김범용 대표는 인톤의 경우 12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여타 업체와 다르게 국가에서 발행한 정식 면허자격을 여러개 보유하고 있어 관광숙박산업 내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시공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렇듯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규모의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사를 시행한다는 점은 숙박업경영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김 대표는 “회사가 커갈수록 지켜나가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며 “국가에서 발행하는 시공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합법적으로 취득해 지속적인 관리로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제공하는 것이 인톤의 핵심경쟁력“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람이 우선되는 기업 문화
‘사람이 먼저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이 머물고 생활해나가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서부터 인톤을 출발시켰다는 김 대표는 “모든 것은 결국 다 사람이 살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형성된 기업 문화와 더불어 ‘사람과 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콘셉트로 인톤만의 기업 철학을 제시했다.
또한 인톤은 숙박신축 건설에 관련 기업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건설 특허 및 디자인 실용안도 보유 및 개발 중에 있다. 국가에서도 혁신성장유형기업으로 인정받아 국가에서 24년도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기술적인 혁신 부분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사람이 머무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인톤은 숙박산업의 경우 ‘의식주’와 연관되어 있으므로 지속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한다는 산업의 강점도 정확히 짚어냈다. 김 대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설의 변화를 주는 것이 관광숙박산업의 중요한 전략”이라며, 인톤만의 기업 윤리를 시공 작업 시에 가장 중요시 여기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사세 확장으로 더욱 탄탄하게
탄탄한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인톤은 현재 사세 확장으로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사옥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사옥의 내부 역시 디자인 기업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 김 대표는 이에 대해 “다양한 영감 속에 있어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 인톤의 결과물인 호텔 브랜드 XYM 전국 43개 지점, RENIEL 전국 4개의 지점으로 확장하며, 근본적으로 호텔 전문 디자인 설계 및 건설·건축 시공 전문 기업임을 강조했다. 현재 새로운 호텔 브랜드가 개발 중으로 결과물은 올해 4월 중에 공시될 예정이다.
숙박산업을 기반으로 회사가 현재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 인톤 디자인, 인톤 산업개발, 인톤 건설 등 계열사를 형성하고 인톤 그룹으로 나아가 더욱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인톤의 계열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인톤 종합건설의 신사업 아이템은 LH의 공공임대주택 등의 시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체 브랜딩을 통한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해 브랜드 출범부터 브랜드 디자인까지 한층 더 고급화된 브랜딩을 해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모든 일을 삶의 연장선으로 여유롭게 즐기는 것에서 비롯해 기업의 가치를 순차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인톤이 앞으로 관광숙박산업 내에서 어떠한 귀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 02-3661-2457

- 김해슬 기자
- 2025.02.28